보도자료

출판문화도시재단, 파주 에디터스쿨 "에디터:경계의 확장" 개최
작성자게시판관리자 작성일20-09-09 09:39 조회수2,001

끊임없이 경계를 확장하는 출판인을 위한 조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출판 기획부터 "마케팅 없는 시대"의 출판 마케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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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파주 에디터스쿨’이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출판도시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스트리밍으로 개최된다.


제6회 파주 에디터스쿨은 출판 기획의 뉴노멀과 출판 트렌드를 점검하고 논 컨택트 시대의 출판 기획과 편집, 디자인, 마케팅에 이르는 출판 산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조망하는 자리다.
올해 에디터스쿨의 화두는 ‘경계’다. 논 컨택트(Non Contact) 시대의 독자들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책을 추천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는 일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이다.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 온라인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일을 넘어, 새로운 콘텐츠 생산의 주체가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출판 편집자와 디자이너, 마케터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출판 시장의 트렌드, 독자가 책을 접하는 방식 등을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파악해야 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책과 콘텐츠의 ‘경계’를 넘어 다음 단계를 찾아 ‘확장’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파주 에디터스쿨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국제행사로 해마다 국내외 출판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된다.

출판, 편집, 마케팅, 북디자인 등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안내는 출판도시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접수 신청은 온오프믹스 전용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재단법인 출판도시문화재단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에 입주한 약 600개의 출판사와 영화사, 영상 제작사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국민 독서 문화 예술 활동들을 육성 지원’해 나가기 위해 출연금을 마련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설립을 허가한 비영리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