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역사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근현대미술과 출판문화의 깊이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곳이다. 국내 출판계의 산증인이자 박영사의 창업주인 고(故) 안원옥 회장의 출판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희귀 고서들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1950년대부터 출간된 역사적 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개관과 함께 선보이는 벽송 기념관에서는 안중근, 안중식, 김명국, 허백련 등 한국 지성사와 미술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귀중한 작품과 기록을 공개한다. 출판과 예술, 기록의 흐름이 한자리에 어우러져, 시대를 관통한 예술과 지성의 진면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방문일시 : 월-토 11:00, 14:00, 16:00(일 3회)

· 장소 : 갤러리박영(파주시 회동길 37-9)

· 방문신청 : 네이버 예약(갤러리박영 인스타그램 @gallerybakyoung 프로필 하단 링크 접속) 

· 입장료 : 1만 원(도슨트 투어 및 음료 제공)

· 출판도시 임직원 50% 할인, 파주시민 20% 할인

· 문의 : 031-955-4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