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필름아트센터 MFAC 개관 10주년,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특별한 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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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북시티 작성일25-05-28 17:45 조회수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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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1일, 출판도시에 문을 연 명필름아트센터가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명필름아트센터는 지난 5월 25일(일),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 중 하나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을 상영하고,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GV)를 마련했다. 예매는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상영 당일 영화관은 전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상영 후 이어진 박찬욱 감독과의 GV에서는 심재명 명필름 대표의 진행 아래 영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 쓰인 음악, 배우들과의 작업, 시나리오 집필, 각 분야 스태프와의 협업 등 영화 제작과 창작의 과정, 고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박찬욱 감독은 "창작자의 의도를 온전히 전달받고, 관객이 제대로 영화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극장 관람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극장이라는 공간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말도 전했다. 4K 영사 시스템과 3D 입체 음향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갖춘 명필름아트센터는 지난 10년간 총 1,250일 동안 4,914회에 걸쳐 915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명필름아트센터는 이 기간 동안 '최고의 레퍼런스 영화관'으로 불릴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이곳을 찾아준 관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필름아트센터 인스타그램 @mfac.pa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