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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 책과 문화, 예술이 만나는 가을 축제
작성자북시티 작성일25-08-01 16:14 조회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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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10월 24일(금)부터 10월 26일(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본 행사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파주페어_북앤컬처'에서는 '파주북소리'의 '책이 없는 세상'이 눈길을 끈다.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파격적인 상상력 아래 김초엽, 듀나, 김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이다희 시인,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은수 출판 평론가,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필자들이 참여한 2권의 테마북이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약 15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세상 끝의 서점'에서는 각 출판사가 오직 1종의 책만 판매할 수 있으며, 다른 출판사의 책 1종을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콘셉트다. 또한 지혜의숲에서는 '세상에 없는 책'을 테마로 작가들이 직접 쓴 '가짜 책'에 대한 소개 엽서 30종을 찾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독자에게 상을 주는 '멋진 상 콘테스트' 묵독파티, 공유서가, 강연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와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 출판도시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린스테이지'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오만석,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가 출연을 확정하며 더욱 뜨거운 감동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오른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 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알사탕>도 무대에 오른다. '그린스테이지'는 단순 공연을 넘어 책과 이야기, 음악과 퍼포먼스가 교차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페스티벌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프린지(Fringe)' 쇼케이스 공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편의 작품이 페어 기간 동안 파주출판도시에서 관객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이 중 우수작 2편에는 해외 공연을 위한 왕복 항공료와 홍보 및 마케팅 비용 최대 3천만 원이 지원된다. 국내에서 공연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8일(금)까지 접수 가능하다. 결과는 8월 4주차에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개별 안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안내와 공모 신청서 다운로드는 파주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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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

· 10월 24일(금) - 10월 26일(일) 파주출판도시 일원

· 홈페이지 : www.pajufair.com

· 인스타그램 : @pajufair